서울 노원구 ‘태릉CC’(태릉골프장) 부지에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재추진된다. 2020년 ‘8·4 공급대책’에 포함됐다가 주민 반발 등으로 표류한 지 6년 만이다.
20일 관계 부처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83만㎡ 규모의 태릉CC 부지를 유휴 국유지 복합개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태릉CC 부지에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은 5000~6000가구 수준으로 알려졌다. 최대 1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지만 공원 등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 주택 공급 물량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공급대책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한다.
남정민/유오상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