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My 자이' 오픈

입력 2026-01-20 09:49
수정 2026-01-20 10:06

GS건설이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내 집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마이(My) 자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 자이’는 자이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다. 계약부터 잔금 완납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 및 잔금 납부부터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전화나 현장 창구에 찾아올 필요가 없다.

마이 자이는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입주 전 재무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관련 문의와 혼선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했다.

입주 현장의 풍경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잔금 완납 서류와 각종 정산 절차를 마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입주 오픈런’이 반복돼 왔다. 앞으로 마이 자이를 이용하면 관련 서류를 미리 제출한 뒤 입주 당일에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만 거치면 된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생활관리 통합서비스 앱인 ‘자이홈’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예약, AS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입주를 한 뒤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웹 형태로 이용 가능한 마이 자이 서비스가 시작돼 입주 후부터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 범위가 분양, 계약 과정으로 확장됐다.

마이 자이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대구 수성구 범어자이 입주 현장에 처음 도입했다. 향후 입주 단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마이 자이는 자이(Xi)의 ‘고객 중심 주거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으로 고객의 실제 불편을 청취해 개선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 개선해 자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