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 무료 공연 추진

입력 2026-01-19 14:29
수정 2026-01-19 14:30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컴백을 기념하는 첫 무대로 광화문 광장 공연을 추진 중이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최근 국가유산청에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경복궁, 숭례문 일대 장소 사용 및 촬영 허가를 신청했다.

신청 장소는 경복궁(근정문, 흥례문),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담장 포함), 숭례문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는 20일 사용 허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K-헤리티지와 K-POP 융합 공연'이라는 명칭으로 사용 허가를 신청했으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관람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약 1만5000명에서 2만명 규모로 제한하는 안이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현재 논의 중이며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해 최종 결정되면 공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내놓는 첫 작품이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 규모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앞서 3월 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완전체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