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급한데 면접 보고 '노쇼'…바로 출근 가능한 알바 어디?

입력 2026-01-19 14:10
수정 2026-01-19 14:11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알바몬이 곧바로 출근 가능한 구직자와 사업주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알바몬은 19일 곧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구직자와 알바를 급하게 찾는 구인기업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바로출근 채용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로출근 채용관에선 구직자가 근무 희망지역을 설정하면 최대 반경 10㎞ 이내 △당일지급 △하루근무 △초보우대 △실내근무 등의 조건별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알바몬은 지난해 즉시 근무가 가능한 구직자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바로출근' 라벨, 빠른 채용을 원하는 사업주를 위한 '바로채용' 라벨을 순차 도입했다. 구직 의욕이 높아 면접·출근 '노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은 구직자 인재풀을 확보한 것이다.

바로출근이 표시된 구직자는 실제 이를 활성화하지 않은 구직자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나타냈다. 바로출근 적용(ON) 사용자의 평균 지원 주기는 '비적용(OFF)' 구직자에 비해 95% 더 짧았다. 방문 주기도 99% 짧은 것으로 확인됐다. 입사지원 건수는 2.4배 많았다. 노쇼 비율은 20%가량 낮게 조사됐다.

바로채용 기능을 출시한 이후 매달 5만개가 넘는 바로채용 공고가 쌓였다. 알바몬은 하루 평균 1만개 이상의 바로채용 공고를 노출하고 있다. '바로출근'을 적용한 1만명 이상의 구직자와 해당 공고를 연결해 매칭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

바로출근 채용관은 특히 신속한 매칭수요가 높은 물류 기업과 딘기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를 연결해 채용 현장 고민을 덜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문명준 잡코리아 알바몬사업실 PO는 "알바몬은 그동안 구직자를 위한 '바로출근', 구인기업 대상의 '바로채용' 라벨을 도입해 신뢰도 기반의 알바 고용 환경을 구축해 왔다"며 "그동안 쌓은 적극 구직자 풀을 바탕으로 바로출근 채용관을 오픈하고 더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