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靑서 처음 맞는 외국정상

입력 2026-01-19 11:52
수정 2026-01-19 14:21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정상회담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청와대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맞는 외국 정상이다.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 도착 전 본관 문 앞에서 그를 기다렸고 멜로니 총리가 도착하자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악수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와 함께 본관 안쪽으로 걸어가며 "이탈리아 총리께서 한국에 오신 것은 19년 만이라고 하는데, 한국에 오느라 고생하셨다"고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의 환대에 멜로니 총리는 "그라찌에(Grazie·'감사합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라고 화답했다.

회담은 소인수·확대 회담 등을 합쳐 약 70분간 진행되며, 두 정상은 양국 협력 방안과 국제 현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정부의 양해각서(MOU) 서명식까지 마치고 나면 두 정상은 회담 성과를 언론에 공동으로 발표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