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1년…美 전역 산업현장 10개주 돌며 취재

입력 2026-01-18 17:22
수정 2026-01-19 01:52

한국경제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년을 앞두고 한국 대표 기업의 핵심 전쟁터인 미국과 한국의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글로벌 산업계 지형을 뒤흔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우리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조선, 철강, 전선·전력기기, 태양광 등 10대 산업이다.

한경은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현장을 국내 언론 최초로 찾았다. HD현대그룹과 손잡은 미국 방산업체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와 삼성중공업 파트너 비거마린그룹의 미국 조선소를 방문했고, 한화그룹이 1년여 전 인수한 한화필리조선소도 찾았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으로 변신한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공장과 LS일렉트릭의 미국 배전반 공장, 삼성전자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서는 인공지능(AI) 열풍이 우리 기업에 안겨준 새로운 기회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