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결제 인프라 솔루션 기업 포트원(대표 정영주)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결제 시스템 구축 속도를 높여주는 AI 개발 지원 도구 ‘AI CodeMate(AI 코드메이트)’를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AI CodeMate’는 앤스로픽(Anthropic)의 최신 개발 에이전트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기반으로 구축된 결제 전용 AI 어시스턴트다. 기존에 개발자가 결제 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개발자 문서를 탐독하고 직접 코딩해야 했던 과정을 AI가 대신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포트원의 자체 PoC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복잡한 결제 연동 과정이 ‘AI CodeMate’ 도입 시 20분 내외로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대비 약 98% 이상의 공수 절감 효과로, 개발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신규 비즈니스를 빠르게 런칭해야 하는 대기업에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I CodeMate’는 범용 AI와 차별화된 ‘결제 특화 전문성’을 특징으로 한다. 결제 연동에 대해 대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일반 AI 에이전트와 달리, 사용자의 프로젝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JavaScript, Python, Go 등 다양한 언어와 React, Vue 등 프레임워크를 스스로 파악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PG사나 결제 수단, 과금 모델(정기·일반결제)만 선택하면 AI가 최적화된 결제 연동 코드를 생성함은 물론, 보안이 중요한 웹훅(Webhook) 설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포트원의 최신 SDK와 보안 가이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생성된 코드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제품은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는 전문 개발자들을 타겟으로 설계됐다. 개발자들은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AI CodeMate’를 통해 자신의 개발 환경에 포트원 개발 어시스트를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단순 반복적인 연동 작업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로직의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총괄한 포트원 한지환 프로덕트 오너(PO)는 “그동안 결제 인프라의 DX(디지털 전환)가 ‘문서를 보기 좋게 만드는 것’에 머물렀다면, AI CodeMate는 ‘문서를 읽을 필요 자체가 없게 만드는’ 차원이 다른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포트원은 개발 현장의 페인 포인트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기술을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을 돕는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CodeMate’는 포트원 개발자센터(Doc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클로드 코드 요금제를 사용하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포트원 전용 가이드를 통해 즉시 연동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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