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15일 17:1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제철(AA)과 한진(BBB+)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각각 9750억원, 166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97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600억원 모집에 2600억원, 3년물 1500억원 모집에 5700억원, 5년물 400억원에 14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30bp를 제시해 2년물 -1bp, 3년물 -4bp, 5년물 ?8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같은 날 한진은 4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66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2년물 200억원에 510억원, 3년물 200억원에 11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민평금리 기준 2년물 -36bp, 3년물 ?68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날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이후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요예측은 선방한 편”이라며 “다음 주 예정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는 채권 금리 흐름이 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