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어드바이저는 최근 서울 동국대학교 남산홀에서 세무사와 회계사 등 전문직 컨설턴트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월 토요특강’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액자산가(VIP) 시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산·세무 컨설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는 양도세 등 재산세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미네르바 올빼미(김용호 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상속·증여·가족법인을 중심으로 한 VIP 자산관리 전략을 다뤘다. 특히 개별 세목 위주의 접근에서 벗어나, 양도소득세와 상속세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구조적 이유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미네르바 올빼미(김용호 세무사)는 VIP 고객의 자산 이전 과정에서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가 각각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족법인 활용 구조와 사전 증여 전략, 상속 시점에 따른 세 부담 변화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단기 절세가 아닌 장기적인 자산 설계 관점에서 세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문직 컨설턴트가 단순 신고·자문 역할을 넘어 종합 자산 전략가로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세법 이론 해설에 그치지 않고 실제 VIP 고객 상담과 컨설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 전반에는 실무 사례와 데이터 기반 분석이 포함돼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고 프레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상속, 증여, 양도를 개별적으로 접근해왔던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세목 간 연결 구조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참석한 한 세무사는 “VIP 고객을 상대할수록 양도세와 상속세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체감해왔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그 구조를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회계사는 “가족법인을 활용한 자산 이전 전략을 실무 관점에서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에임하이어드바이저 관계자는 “매월 새로운 컨셉의 전문직 맞춤형 실전 컨설팅 강의를 통해 세무·회계·자산 컨설턴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임하이어드바이저는 세무·회계·자산 컨설팅 분야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며, 고액자산가 시장을 겨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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