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vs 중식마녀' 승자는?…흑백요리사 '리매치' 성사됐다

입력 2026-01-15 14:32
수정 2026-01-15 14:36


'중식마녀 vs. 정호영 셰프, 승자는?'

넷플릭스 글로벌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인기 셰프 두 명의 리매치가 벌어졌다. 흑백요리사2의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 한샘이 '흑백요리사 리매치' 행사를 15일 서울 논현동 한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연 것.

한샘은 ‘키친은 실력이다’라는 한샘 키친의 브랜드 메시지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는 한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로 모집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들에게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요리하는 만화가 김풍과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MC로 참여했다.

이번 대결은 백팀에는 정호영 셰프가, 흑팀에는 ‘중식마녀’로 불리는 이문정 셰프가 참여했다. 두 셰프는 방송에서 보여줬던 각자의 스타일을 살려 한 치의 양보 없는 요리 대결을 펼치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40분간 이어진 대결에서 정호영 셰프는 ‘흑백요리사2’ 경연 당시 화제가 된 아귀간 자완무시(일본식 계란찜)와 일본식 롤을 선보였고, 이문정 셰프는 딤섬과 냉채를 응수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두 셰프들의 요리를 직접 시식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리매치에서는 이문정 셰프의 요리가 한 표 차이로 정 셰프를 이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셰프들의 손놀림과 조리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 조리를 전제로 구성된 한샘 키친 공간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었다.

흑백요리사 리매치 무대에는 실제 조리 환경을 고려한 한샘 키친 공간이 적용됐다. 아일랜드 너비를 2700로 확보해 조리 동선을 넉넉하게 구성했으며, 상부 시야를 가리는 요소를 최소화한 일체형 인덕션을 적용해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조리 환경을 구현했다

아일랜드에는 수작업 도장 공정을 거친 도어를 적용해 균일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했다. 블랙 아일랜드에는 ‘카카오 블랙’, 화이트 영역에는 ‘매트 화이트’를 적용해 ‘흑백요리사2’ 콘셉트에 맞춘 흑과 백의 대비를 강조했다. 상판은 엔지니어드 스톤 소재를 사용해 천연석의 질감과 함께 높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방송에서는 선보이지 못했던 특별 메뉴를 공개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정호영 셰프는 “흑백요리사2 촬영 당시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이 초대형 팬트리였다”며 “조리에 필요한 재료들이 한눈에 정리돼 있어서 경연 당시 필요한 재료들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흑백요리사2를 통해 주목받은 한샘 키친에 대한 관심을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객의 경험으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55년간 축적해온 한샘의 키친 설계 역량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공간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제품군 '키친바흐'는 지난해 12월 월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0% 증가하는 등 흑백요리사2 효과를 톡톡히 봤다. 소미현 한샘 상품마케팅팀장은 "세트장에 설치한 세미파이널과 파이널 무대의 키친은 깊이와 넓이 등 1㎜ 단위까지 맞춤 설계한 키친바흐 제품"이라며 "사용한 셰프들이 그 품질과 디테일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