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릿지가 운영하는 B2B 웰니스 솔루션 ‘달램’은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고객사 수는 83% 늘었고, 서비스 제공은 4,396회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달램은 기업이 임직원 웰니스를 ‘운영 가능한 체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B 웰니스 솔루션이다. 임직원, 기업 담당자, 전문가가 함께 사용하는 자체 올인원(All-in-One) SaaS를 기반으로,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심리적·신체적 위험 신호를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케어하는 AI 기반 고위험군 조기 식별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기업 현장에서는 웰니스가 단발성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조직 리스크와 생산성에 직결되는 관리 과제로 인식되면서, 임직원 참여부터 전문가 공급, 운영 관리, 효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운영 가능한 체계’로 구축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헤세드릿지는 이점에 주목, 기업 현장의 수요를 B2B형 올인원 웰니스 솔루션 달램으로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하더라도 실제로 운영 단계에서 일정 조율, 공급자 관리, 임직원 참여 유도, 사후 효과 정리까지 여러 업무가 뒤따른다. 달램은 이러한 운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웰니스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비스 운영 지표가 크게 확대됐다. 2025년 총 서비스 제공 횟수는 전년 대비 163% 증가한 4,396회로 집계됐다. 공급 인프라 역시 확장돼 2025년 기준 보유한 전문가/센터는 전문가 1,006명, 327개 센터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1,070%, 4,571%다.
달램 서비스에 대한 높은 현장의 만족도는 꾸준한 재계약 및 이용률로 증명된다. 현재까지 달램은 650개 이상의 고객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헤세드릿지는 서비스 재이용 의사 99%라는 의향조사 결과를 근거로, B2B 서비스임에도 실사용자인 임직원 중심의 만족도와 지속 이용 지표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표는 달램의 성장이 단순히 매출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고객 유입과 서비스 제공,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가·센터 인프라까지 함께 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헤세드릿지는 웰니스가 단발성 복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조직 운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돼야 하는 과제로 전환되는 만큼, 기업 고객이 도입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헤세드릿지 관계자는 “이번 지표 공개는 기업 웰니스가 ‘복지’가 아니라 조직 운영 관점에서 관리돼야 한다는 흐름 속에서 달램의 운영 성과를 수치로 공유한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이 고객사 확대를 통한 수평적 확장의 해였다면, 2026년은 계약 규모를 키우는 수직적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AI 기반 고위험군 관리와 전사 통합 대시보드 등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강화해 대기업 전사 도입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