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알모션,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

입력 2026-01-14 10:44
수정 2026-01-14 10:45

엔비알모션이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엔비알모션은 기준가(1만3630원) 대비 4080원(29.93%) 뛴 1만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알모션은 미래에셋비전스팩3호와 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스팩은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서류상 회사로, 인수합병을 통해 비상장 회사를 증시에 편입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존재한다.

엔비알모션은 강구와 테이퍼롤러, 세라믹 전구동체 등 베어링 및 산업용 구동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의 휠허브 베어링 전구동체 양산 승인을 획득하며 기술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국산화 물량에 대한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성장 산업인 로봇 부품 분야에도 진출했다.

엔비알모션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638억원, 영업손실은 42억원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