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일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고 고객 문자·알림톡 안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관계 기관 및 보안 전문기관과 협력해 유출 데이터에 고객정보가 포함됐는지 여부를 정밀 조사 중이다. 고객정보 유출이 확인될 경우 즉시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홈페이지 및 온라인 서비스 정상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내부망 차단과 함께 일시 중단됐던 홈페이지 접속은 지난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됐다. 현재 대부분의 접속과 주요 기능이 정상 제공되고 있다.
앞서 그룹은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해 같은 날 오후 9시께 KISA와 수사기관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 12일 오후 데이터 외부 유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13일 KISA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추가 신고하고 고객 안내 절차에 착수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고객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