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킷(대표 김대호)이 안전화 브랜드 '워킷(WORKET)'을 공식 론칭하고,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워킷은 기존 지벤세이프티가 전개하던 지벤에서 안전화 사업을 분리해 출범한 법인으로, 안전화 중심의 산업안전용품 브랜드 워킷(WORKET)으로 리브랜딩해 시장에 진입했다. 회사는 향후 작업화·활동화·등산화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토탈 산업안전용품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브랜드명 ‘워킷(WORKET)’은 ‘워크(Work)’와 ‘로켓(Rocket)’의 합성어로, 일하는 사람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솔루션을 지향한다. ‘작업현장과 일상에 날개를 달다’를 핵심 콘셉트로, 브랜드 철학을 담은 ‘Rocket Your Work’ 캠페인을 전개해 일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방침이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안전화 시장은 지난해 110억 달러에서 올해 115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4.6%로 2033년 약 17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 안전 정책 강화 흐름 속에서 안전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 근로자 유입 확대로 디자인과 착용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전화 시장은 ‘기능+감성’의 경쟁 구도로 전환되는 추세다.
워킷은 이러한 흐름을 제품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다. 안전화 본연의 보호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경량 설계를 통해 발 부담을 줄였고, 발 구조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여기에 벨크로 방식 등 디테일을 적용해 착·탈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강화했다.
기술 측면에서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방탄중창, 아웃솔, 인솔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하며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대표 기술로는 쿠션과 복원력을 강화하면서도 슬림한 구조를 구현해 발 피로도를 낮춘 ‘올인원 아웃솔 시스템’과 기존 철 내답판의 단점을 보완해 관통 방지 성능은 높이고 경량성은 개선한 방탄중창 기술이 있다.
또한 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 ‘심파텍스(sympatex)’ 적용을 통해 방수·투습·방풍 성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소재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호 대표는 “워킷은 ‘생각의 차이가 만드는 가치’를 슬로건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기준이 되는 안전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자체 기술연구소 기반으로 기능성 소재 개발과 제품 완성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현지에 25,000㎡ 규모의 자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원자재 관리부터 공정 설계, 조립, 품질 검수까지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워킷(WORKET)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추성훈은 한계를 밀어붙이는 훈련과 치열한 승부의 현장에서 ‘안전’과 ‘지속력’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 온 인물로, 워킷이 지향하는 브랜드 메시지와 높은 접점을 가진다. 워킷은 추성훈의 강인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기능 중심으로만 인식돼 온 안전화 시장을 작업현장과 일상을 잇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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