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3수생'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예심 통과

입력 2026-01-12 19:36
수정 2026-01-12 19:37

케이뱅크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거래소는 12일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확정했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11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비씨카드(지분율 33.72%)가 최대주주다. 지난 2024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12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034억원이다.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으나 기관투자가의 수요 예측 부진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IPO 기한을 오는 7월로 설정한 만큼 이번이 마지막 상장 도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