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 불참…"건강상 이유"

입력 2026-01-12 14:18
수정 2026-01-12 14:19


'언더커버 미쓰홍' 고경표가 건강 이상 소식을 전했다.

고경표는 12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주말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은 "컨디션 난조로 참석하지 못했다"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언더커버 미쓰홍' 출연진은 온라인 콘텐츠 등의 촬영을 진행했다. 고경표는 해당 콘텐츠 촬영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7년 수상한 돈의 흐름을 감지한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개미들의 돈을 빼돌려 딴주머니를 차는 한민증권 사주 일가를 치기 위해 20세 말단 사원으로 잠입 취업한 후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박신혜가 타이틀롤 미쓰홍으로 분한다.

박신혜는 일류대 출신,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고득점으로 합격한 배운 여자에서 학력도, 나이도, 자존심도 한껏 내린 언더커버 홍장미가 돼버린 '미쓰홍' 홍금보로 분한다. 동료들과 협업보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살아왔지만, 스무살 말단 여사원 홍장미로 다시 태어나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고경표는 검은 야심을 숨기고 여의도로 돌아온 기업 사냥꾼 신정우 역을 맡았다. 신정우는 숫자만이 정직하다고 믿는 한민증권 신임 사장이다. 목적을 위해 불법과 협박도 일삼으며 질주해왔지만, 첫사랑의 얼굴을 한 홍장미를 보고 혼돈을 겪게 된다.

한편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