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헬로키티 만났다"…CJ온스타일, 팬덤 IP로 영역 확장

입력 2026-01-12 10:56
수정 2026-01-12 10:57

CJ온스타일이 팬덤 지식재산권(IP) 기반 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CJ온스타일은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인 뮤지엠과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IP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기반 콘텐츠 기획력과 상품 큐레이션 역량으로 팬덤 소비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팬덤 IP 커머스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협업 사례는 ‘HELLO KITTY×JISOO(헬로키티x지수)’ 프로젝트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협업에서 ‘HELLO KITTY×JISOO’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커머스 운영을 맡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도 협력한다. 헬로키티 40cm 인형 5종, 랜덤(무작위) 플러시 키링 11종 등을 크림에서 드로우(응모) 형태로 판매하고,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크림 플래그십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팬덤 반응이 빠른 채널에서 초기 수요를 확인한 뒤 CJ온스타일 모바일과 TV 등 자사 채널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 IP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더해 팬덤 기반 IP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고객이 CJ온스타일을 찾아야 할 이유와 즐길 거리를 넓혀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IP를 통해 좋은 상품과 재미를 발견하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