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의 천연 암반수 브랜드 ‘석수’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먹는샘물 부문에서 1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기적인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가 시장의 꾸준한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석수는 생수가 생소하던 1982년 출시됐다. 수원지는 충북 청주로, 경도 75~150mg/ℓ의 적정 경수를 유지한다. 석수는 미네랄 함량은 충분하면서도 맛이 부드러워 일상 음용수로 적합하다. 1989년 이후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1994년 생수 시판이 본격 허용되자 석수는 빠르게 시장 1위로 올라서며 ‘생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은 단기 유행이나 마케팅 효과가 아니라 장기간 축적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8년 연속 수상 기록은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석수가 차지하는 상징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석수는 세대를 거쳐 선택받아온 국내 대표 생수 브랜드”라며 “40여 년간 쌓아온 품질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소비자 일상 속에서 신뢰받는 물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석수를 생산하는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하이트제로0.00 등으로 음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고객의 삶에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사회와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