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 착수…공모 시작

입력 2026-01-09 14:12
수정 2026-01-09 14:36

신용보증기금이 차기 이사장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최원목 이사장 임기가 끝난지 약 5개월 만이다.

신보 임원추천위원회는 9일 차기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0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보 이사장은 임추위 추천을 받아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새 이사장은 다음달 중 임명될 전망이다.

역대 이사장 중 절반 이상이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최 이사장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최 이사장 임기는 지난해 8월 만료됐으나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인선이 마무리된 금융 공공기관엔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이 잇따라 수장으로 중용된 바 있다. 지난 1일 임명된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였을 때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맡았다. 김은경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