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중부 눈·비…주말 전국에 폭설

입력 2026-01-08 18:11
수정 2026-01-08 23:42
9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눈 또는 비가 시작되면서 주말까지 전국에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3~10㎝ △경기 동부 3~8㎝ △호남 2~7㎝ △경기 서부, 충청권, 경북권, 제주 1~5㎝ △서울·인천 1~3㎝ 등으로 예보됐다.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이다.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저기압이 한반도 북쪽을 지나면서 중부지방에 본격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 차가운 북서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를 지나면서 형성된 거대 눈구름대가 내륙 깊숙이 들어올 것이란 관측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호남 지방에는 10일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호남 일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질 수 있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