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 농심 대표가 올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낯선 땅을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바꾼 ‘글로벌 노마드(nomad·유목민)’ 신라면처럼 농심의 해외 영토를 무한 확장하자”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5일 신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립한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변화와 도전을 지속했다”며 “올해는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둬야 할 때”라고 했다. 농심이 지난해 초 발표한 비전 2030은 2030년까지 연결 매출 7조3000억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는 게 핵심이다.
올해 농심의 정체성인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은 만큼 마케팅에도 공들인다. 조 대표는 “신라면이야말로 40년간 한국의 매운맛으로 인종과 국경을 넘나든 불굴의 K푸드 개척자이자 선구자”라고 강조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