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동일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해외직구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는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강 실장은 산업통상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에 유통구조와 시장 질서, 가격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 부대변인은 전했다.
또 강 비서실장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여전히 존재하는 사각지대와 이용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시장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12월 업무보고에서 국내 생리대 판매 가격이 해외 주요 국가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실태를 살펴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