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브레인 "B2B 영어 교육 시장에서 경쟁 우위 구축"

입력 2026-01-05 13:45
수정 2026-01-05 13:54


조세원 위버스브레인대표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기업 니즈에 최적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B2B 영어 교육 시장에서 우위를 구축하겠다”고 5일 밝혔다.

조 대표는 2025년에 대해 “맥스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한 해”라며 “자체 AI 엔진을 기반으로 맥스AI월드, 맥스AI 스피킹 테스트 등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에듀테크 시장 경쟁 속에서도 기업과 학습자의 니즈를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한 일본 B2B 시장 진출에서는 일본 대표 이러닝 기업 마네비(MANEBI), 네트러닝(NetLearning)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조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유입되는 일본의 산업 환경과 위버스브레인의 제품 경쟁력이 맞물리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국내외 B2B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는 “지난해 축적한 세일즈 경험과 사업 노하우를 발판 삼아,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 기업 교육 시장에서도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누적 회원 수 120만 명을 돌파한 돈버는 학습 시리즈를 기반으로 B2C 전략도 제시했다. 조 대표는 “영어와 일본어를 넘어 다양한 제2외국어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보상형 학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외국어 학습을 넘어 생활 습관 형성까지 지원하는 ‘돈버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AX(AI Transformation) 전략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전사적인 AX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한 조직으로 진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글로벌 AI 교육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간과 동일한 원어민 AI가 화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맥스AI’와 AI 비즈니스 교육 엔진 ‘위코치’를 개발했다. 2000여명의 원어민이 함께하는 ‘스피킹맥스’는 누적 회원 120만 명을 돌파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