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빼는 운동보다 좋아"…日여성 사로잡더니 역대급 '잭팟'

입력 2026-01-05 11:13
수정 2026-01-05 11:30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일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매출은 2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젝시믹스 일본 법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119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연매출(115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하면서 현지 매출 2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11월 일본 라쿠텐이 선정하는 최상위 1% 브랜드에 수여되는 ‘월간 MVP’도 수상했다.

2019년 일본 법인 설립 이후 라쿠텐을 중심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초기 시장에 안착해 애슬레저 요가복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일본 젊은 세대가 밀집한 간토 지역을 중심으로 팝업 매장 운영과 요가 클래스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젝시믹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레깅스 중심에서 골프·러닝·짐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예능 프로그램 협찬과 걸그룹 출신 사토 하루미를 기용한 공격적인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올해도 일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소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