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한 미국을 향해 즉시 석방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4일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문답 형태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 측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강제로 통제하고 호송한 데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고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을 즉시 석방하며 베네수엘라 정권 전복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