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박주민 의원이 오세훈 서울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작년 12월 29~30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양자 대결에서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의 지지율은 각각 39%와 38%로 정 구청장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박 의원과 오 시장의 대결에서는 오 시장의 지지율이 37%로 박 의원(35%)보다 높았다.
또 다른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전현희·박홍근 의원은 오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뒤쳐졌다. 전 의원과 오 시장의 지지율은 각각 27%와 42%로, 박 의원과 오 시장은 각각 24%와 4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응답률은 5.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