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걸음을 함께합니다

입력 2025-12-31 16:50
수정 2025-12-31 23:46

2026년 병오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 첫날에는 모두가 꿈꾸는 새로운 시작이 누구에게나 선물로 다가옵니다. 힘차게 땅을 딛고 달려가는 붉은 말처럼, 이번 새해에는 모든 계획과 포부가 강한 힘을 얻고 원하는 대로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달리면서도 왜, 어떻게 달리는지 잠시 멈춰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빠른 결정보다 깊은 질문을, 결과보다 과정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독자 여러분이 새해에 내딛는 첫걸음을 함께하겠습니다.

2025년 11~12월 한경에세이 필진으로 독자들을 만난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정원오 성동구청장,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 1~2월 두 달 동안 독자들을 찾아올 새로운 한경에세이 필진을 소개합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이철원 어피닛 대표가 경영 현장에서 얻은 교훈을 나눕니다. 이 대표는 2006년 동남아시아 모바일 비즈니스 기업인 엑세스모바일, 2014년 인도에서 인공지능(AI) 핀테크 플랫폼 기업 어피닛을 창업하면서 겪은 성장과 극복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화요일마다 경기지사 청년비서관 시절부터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천 서구(병) 검단의 대표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의정 활동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1989년생인 모 의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진솔한 목소리도 함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는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자본시장에 관한 생각을 매주 수요일에 나눕니다. 회계법인,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 현장에서 느낀 점과 최고경영자(CEO)로서의 경험을 전합니다.

목요일에는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이 25년 가까이 패션·섬유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마주한 질문들에 대해 깊이 생각한 결과를 들려드립니다. 글로벌 패션 환경 변화,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의 진화, 제조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우리 패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의사로서 진료실에서 환자를 마주하며 느낀 고뇌와 들려주고 싶은 위로를 금요일마다 보내드립니다. 일생에 세 명 중 한 명이 암을 경험하는 시대, 암을 둘러싼 시선과 일상적 질문을 편안하게 전합니다.

■ 이철원 어피닛 대표

△1971년생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시카고대 공공정책학 석사
△엑세스모바일 최고경영자(CEO)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1989년생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경기지사 청년비서관
△제22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연금개혁특별위원

■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

△1972년생
△연세대 경영학과
△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
△NH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

■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영원무역그룹 부회장

△1978년생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 김태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1964년생
△서울대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임상종양학회 이사장
△암학술재단 이사장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