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5년 상복 잇따라…대통령·국무총리 표창 휩쓸어

입력 2025-12-31 08:40

경기 부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외부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152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고, 외부 재원으로 115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천시는 복지·안전·교통·환경·행정 전반에서 성과를 냈다.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정보문화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여성회관은 양성평등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자활 분야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중앙정부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부천시는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최고 등급,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정·청렴·감사 분야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이어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내년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