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플비 대표 "2026년 자산 시장, 데이터 기반 전략 중요"

입력 2026-01-01 10:00
2026년 새해, 급변하는 글로벌 자산 시장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에 대한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핀테크 기업 플비(대표 김승현)는 신년 논평을 통해 “올해는 자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해하고, 단순 투자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인 해”라고 1일 밝혔다.

김승현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의 흐름에 대해 “과거 대비 상장된 코인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시장의 유동성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가 기존 자산에 묶여 유연한 대처가 어려운 ‘유동성 경색’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제는 모든 자산이 동반 상승하는 국면을 전제하기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치 있는 자산을 선별해내는 안목이 투자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국내 파생상품 시장의 환경에 대해서는 “높아진 증거금과 진입 장벽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이나, 역설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투자자들이 제도권 밖의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순한 진입 규제를 넘어, 투자자들이 실질적인 위험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분석 인프라와 교육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건전한 투자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AI 금융 시대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방대한 시장 빅데이터가 패턴화되어 투자 판단을 돕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감이나 뉴스에 의존하는 투자가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 시스템을 누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2026년 개인 투자자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비는 이러한 시장 니즈에 맞춰 해외선물, 주식,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차세대 핀테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