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연말 맞아 해병대 장병에 건기식 기증

입력 2025-12-30 13:49
수정 2025-12-30 13:50
휴온스그룹이 연말을 맞아 해병대 장병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휴온스엔과 휴온스생명과학은 지난 29일 의약품 유통사 훼밀리팜과 함께 71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각 회사의 해병대 예비역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후배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된 건기식은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품목은 휴온스엔의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을 함유한 액상 스틱 제품 ‘이너셋 홍삼종가 홍삼액편’과 휴온스생명과학의 ‘리포비타C플러스’다. 리포비타C플러스는 특허받은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고함량 비타민C 제품으로 1정당 리포조말 비타민C 500㎎을 함유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서북도서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달된 제품들이 장병들의 체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