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주)(회장 이희주)가 지난 12월 22일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AI유아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상품 부문'은 당해 연도에 탁월한 특허 기술이나 혁신적인 상품을 보유하여 성과를 낸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의 핵심이 된 '키드키즈 AI 플랫폼'은 이케이(주)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차세대 교육 혁신 기술이다. 이 플랫폼은 유아의 발달 수준과 학습 맥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AI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당 기술은 교육 현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이케이(주)의 대표 서비스인 '빅스플레이'와 '위드'에도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신체·인성·미술·코딩 등 다양한 교육 영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아우르며 다차원적인 AI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케이(주)는 지난 25년간 영유아교육 플랫폼 '키드키즈'를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키드키즈는 누적 회원 15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신기술 개발을 통해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희주 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새로운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및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케이(주)는 유아교사 활동 지원 서비스 '누리놀이', 시니어 교육 플랫폼 '실버에듀넷', 영유아 홈스쿨링 서비스 '와글바글', 어린이집 프랜차이즈 '빅스맘'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파트너십과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며 K-에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