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금고X김지희 작가 아트콜라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서 팝업스토어

입력 2025-12-29 10:31
수정 2025-12-29 10:37



선일금고(대표 김영숙)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각광받는 스타 아티스트 김지희 작가와 협업한 아트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 명품관 '더 스테이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유하는 순간 예술이 되는 금고'를 주제로 패션·리빙·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온 아티스트 김지희 작가의 대표 시리즈를 금고 전면에 녹여낸 아트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팝업 공간에는 김지희 작가의 시그니처 작업인 'Sealed Smile' 시리즈가 적용된 아트 에디션 금고가 전시된다. 욕망, 소유, 행복 등 인간의 감정을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미감으로 표현한 해당 작품은 금고 전면 디자인에 녹아들며, '보이는 가치'라는 새로운 미학을 완성한다.

특히 오는 1월 4일(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본관 5층 명품관에서 김지희 작가의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선일금고는 1972년에 설립해 금장 독수리 내화금고로 유명한 금고전문 제조사로 낙산사 화재 등 대규모 화재 사고에서도 고서 등 문화유산을 지켜내 널리 알려졌다. 내화금고를 시작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금고,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 통신과 에스원, KT텔레캅 등 보안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IOT금고 및 카메라 금고 출시까지 보안과 라이프스타일을 융합한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선일금고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뛰어난 보안 기술 위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금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감성적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