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장 초반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세미파이브는 공모가(2만4000원) 대비 1만5800원(65.83%)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반도체 설계 솔루션 기업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를 설계하고 공급한다.
앞서 세미파이브는 지난 10~16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또 지난 18~19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9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으로 약 15조6751억원이 모였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