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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최고경영자(CEO)가 관세가 세계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모이니핸 CEO는 28일(현지시간)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긴장이 내년부터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다수 국가에 적용되는 보편적 관세율이 평균 15%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은 평균 관세율이 과거 2%대에서 현재 약 14~15.2%까지 올랐다. 다만 모이니핸 CEO는 중국에 대해선 “완전히 다른 문제”라며 미국과 강경한 대립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