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복지부, 야간 연장돌봄 전국 확대

입력 2025-12-28 17:36
수정 2025-12-29 01:15
KB금융이 내년 1월부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전국 돌봄 시설로 확대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360곳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8시까지에서 오후 10시,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긴급 상황 시에는 기존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6~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