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용 음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와 키친델리의 즉석 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하면 정상가 대비 20%,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키친델리에서는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시그니처 튀김플래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 할인된 1만9980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28일까지 홈파티용 1등급 한우 등심을 30% 할인하고 생연어, 치킨, 딸기, 감귤 등도 행사가에 선보인다. 31일까지는 떡국떡과 떡국에 곁들이기 좋은 가루 김을 할인해서 내놓는다. 31일과 내년 1월 1일 이틀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한우 1등급 국거리용’을 40% 할인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