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해군 '이순신방위산업전' 맞손

입력 2025-12-25 17:41
수정 2025-12-25 23:48
경남 창원시가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해군과 협력을 강화한다.

25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 관계자들은 최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 이순신방위산업전을 성공적으로 열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 공동으로 2020년부터 격년제로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개최하고 있다. 내년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3일 해군사관학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육해공군 첨단 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다.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첨단 제품이 전시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