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인천, 해성보육원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입력 2025-12-24 16:47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연말 나눔을 이어갔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아동 65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서브360’의 일환이다.

호텔은 사전에 아이들의 위시리스트를 받아 장난감·학용품·의류 등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호텔 파티셰가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도 함께 전했다. 행사에는 총지배인과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이번 나눔은 고객 참여로 확대됐다. 호텔은 9~11월 메리어트 본보이 신규 가입 고객에게 기부 카드를 제공해 카드 1장당 1000원을 적립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로비 모금과 호텔 자체 기부금도 더했다.

고기범 총지배인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