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3일 달바글로벌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 상승, 마진 개선이 가시화한 구간이라면서 주가가 바닥을 통과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400억원과 24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내년은 미국과 유럽 오프라인 비중 확대에 따른 점진적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 매출, 마진율 개선이 가시화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B2B 비중(오프라인 리테일러 포함)이 높은 일본(B2B 비중 40%)과 러시아(B2B 비중 50%)는 20%~30% 후반의 견조한 이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반면 북미 한 자릿수 이익률, 유럽은 소폭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4분기 북미 내 B2B 비중이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익률 개선이 가시화되는 구간이라고 본다"고 했다.
회사는 높아졌던 눈높이, 3분기 전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 오버행 등의 요인들로 주가가 큰 폭 조정 받았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호조 신호를 근거로 권 연구원은 주가가 바닥을 통과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오버행 이슈도 어느정도 마무리 돤 데다 주가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7배까지 조정 받았으며 7월 22배 수준 대비 매력도가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