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이 가장 관심을 보인 올해 10대 뉴스로 ‘K스틸법’ 제정과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등이 선정됐다.
23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10대 뉴스 가운데 K스틸법 제정은 포항의 근간 산업인 철강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가 반영돼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포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인 인공지능(AI), 마이스(MICE) 분야에서 날아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개최 등 낭보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또 포항이 세계적인 교육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학교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과 1조3000억원 규모의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 선정 소식에도 시민의 눈과 귀가 쏠렸다. 이 밖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환호근린공원과 철길숲광장 조성, 18년 만의 송도해수욕장 재개장, 포스코 신축 기숙사 도심 유치 등도 10대 뉴스에 뽑혔다. 이강덕 시장은 “새해에도 포항 발전과 50만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