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일자리 정책 새 전략 제시

입력 2025-12-23 13:51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일자리사업 추진 방안’ 연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력단절 원인과 재취업 장애 요인을 분석해 수요자 중심 정책 전략을 마련했다.

조사 결과 유자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53.6%로 무자녀 여성(73.3%)보다 낮았다. 경력단절 유자녀 여성의 30.6%는 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나타났다. 자녀 돌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심층조사에서는 부모 돌봄, 장거리 출퇴근, 돌봄 시설 부족도 재진입을 늦추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육아기 경력 유지, 돌봄 공백 해소, 유연한 일자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재단은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유연근무형 일자리 발굴, 시간제·재택근무 확대,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을 추진한다. 기업 인센티브를 통한 여성 채용 확대 방안도 포함했다.

임다희 연구위원은 “유연한 일자리 개발과 정책 대상 세분화, 기업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