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가 23일 오전 우주를 향해 이륙했으나 발사 도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가 장중 급락세다.
이날 오전 10시58분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4130원(27.6%) 내린 1만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만500원까지 밀리며 하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께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발사를 시도한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다.
발사체는 이륙에 성공했으나 이후 "비행 중 예기치 못한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는 자막과 함께 생중계가 중단됐다. 로켓은 이륙 후 1분이 채 되지 않아 음속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발사장 카메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폭발이 확인됐다.
이노스페이스 측은 "현지 기술진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