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강세…투심 개선에 코스피 1.8% 상승 출발

입력 2025-12-22 09:24
수정 2025-12-22 09:27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공개한 데 이어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 등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지피수는 이날 오전 9시17분께 1.77% 상승한 4091.61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7억원, 39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같은 시간 55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뛰면서 '11만 전자'를 찍었다. LG에너지솔루션(2.64%), 삼성바이오로직스(0.40%), 삼성전자우(1.92%) 신한지주(1.42%), 한화오션(2.05)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어묵 기업인 삼진식품이 상장 첫 날인 이날 205% 넘게 폭등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18일 가격제한폭(29.93%)까지 급등했고 이어 19일엔 19.94% 상승했다. 이날도 13.73%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치브이엠(22.01%), 나노팀(16.81%), 세아베스틸지주(12.86%),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8.91%) 등 항공·우주 관련주 역시 덩달아 상승세다.

코스닥은 0.95% 오른 924.01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294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 7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48%), 에코프로(0.41%), 리가켐바이오(1.57%), 코오롱티슈진(3.75%), 리노공업(1.85%), 파마리서치(4.85%) 등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