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육사 임관 5명 중 1명 자퇴

입력 2025-12-21 18:49
수정 2025-12-22 01:13
올해 임관한 기수에서 육군사관학교 생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간부 처우가 열악하다는 인식이 커져 군마다 초급 장교 확보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사의 올해 임관 기수 정원(330명) 중 77명(23.3%)이 자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이 310명이던 2021년과 2022년 자퇴 인원은 각 11명에 그쳤지만, 정원 확대 이후인 2023년 27명, 2024년 35명으로 증가했다.

공군사관학교도 올해 임관 기수 정원(235명) 중 25명이 자퇴했다. 정원이 205명이던 2021년과 2022년엔 각각 7명, 11명에 그쳤으나 정원이 235명이 된 2023년(13명)과 2024년(22명)에는 증가 추이를 보였다. 다만 해군사관학교는 매년 10명 안팎으로 비슷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