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주가가 장중 급등세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4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기준 오름테라퓨틱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9900원(11.34%) 오른 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썼다.
앞서 전날 장 마감 후 오름테라퓨틱은 총 1450억원 규모 제3자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증에는 KB디지털플랫폼펀드와 한국투자 핵심역량 레버리지Ⅱ 펀드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비롯해 위니언, 에이온 글로벌 바이오 투자조합, 데일리파트너스 등 재무적 투자자(FI) 등이 인수자로 참여했다.
조달 자금 전액이 운영자금에 쓰인다. 특히 사측은 항체-약물접합체(ADC)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기술 기반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R&D)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