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과 김학도, 김성규가 뮤지컬 '프리마돈나'에 출연해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프리마돈나'는 오는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랜 시간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해 온 베테랑 개그맨들이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형빈과 김학도는 이번 작품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윤형빈은 "윤형빈 소극장을 운영하며 개그 지망생들을 오디션으로 선발해 왔지만, 이번에는 배우로 오디션에 참여해 많이 떨렸다"며 "처음 무대에 서는 신인이 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도는 약 20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그는 "오랫동안 뮤지컬 배우를 동경해 왔다"며 "이번 작품 '프리마돈나'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는 가수 손진영과 비타린(최린)을 비롯해 김현숙, 신미연, 김나윤, 김유림, 전예지, 김주경, 윤동환, 엄대, 김상원, 유영섭 등 뮤지컬 배우들도 함께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김성규는 "'프리마돈나'가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