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상월곡역 일대에 2600가구 넘는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은평구 구산역 인근에도 1500여 가구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66의 300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과 ‘은평구 구산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장위동 66의 300 일대(9만4411㎡)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23개 동, 2617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565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224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장기전세주택 물량의 절반은 서울시의 신혼부부 대상 주거 정책인 ‘미리내집’으로 조성된다.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장위11구역으로 불린 이곳은 2017년 3월 정비구역 해제로 오랫동안 개발되지 못했다. 돌곶이역과 상월곡역 사이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높다.
지하철 6호선 구산역과 가까운 역촌동 13의 4 일대에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이 추진된다. 노후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1543가구가 건립된다. 이 중 450가구가 장기전세주택, 50%는 미리내집 물량이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