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경기도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 노선에 청학역(가칭) 신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학역은 GTX-B 노선의 출발역인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역과 다음 정거장인 인천시청역 사이에 위치한다.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연수갑)은 인천시·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최종 결과보고회를 통해 GTX-B 추가정거장(가칭 청학역) 설치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를 공유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라 B/C가 1.03으로 산정돼 경제성이 확인됐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B/C는 비용 대비 편익의 의미로 1이 넘어야 사업성이 있다는 기준을 갖고 있다.
박찬대 의원실이 확보한 청학역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에 따르면 △총사업비 2126억원 △연간 운영비 연 42억원 △이용수요 하루 4601명 △연간 편익 182억7000만원 △B/C값 1.03등이다.
박 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정상 공정 유지를 위해 2025년 말까지 설계 착수, 2026년 7~8월 착공이 사실상 한계 시점"이라며 "GTX-B 본선과 추가정거장 공정을 같은 궤도에 올려야 동시 개통 목표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인선 청학역 신설'과 'GTX-B 환승 연계'는 박찬대 의원의 국회의원 출마 공약이다.
박찬대 의원은 "제2경인선 등 연수구 교통 혁신의 과제를 연수구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