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SAS Partner Day 2025'서 2026년 AI 솔루션 사업 전략 발표

입력 2025-12-18 09:35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7일 열린 ‘SAS Partner Day(쌔스 파트너 데이) 2025’에서 내년도 AI 솔루션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2026년 핵심 전략 제품인 ‘SAS SpeedyStore(쌔스 스피디스토어)’와 ‘SAS Data Maker(쌔스 데이터 메이커)’를 파트너사에 처음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유일의 SAS 공식 총판사로서 산업별 분석 환경과 AI 기반 데이터 운영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상섭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생성형 AI 확산과 데이터 활용 방식의 변화가 국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SAS와 함께 고객 중심의 AI 분석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실질적 전략을 내년부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공공·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 대응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2026년 로드맵을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Partner of the Year(올해의 파트너)’ 및 ‘Rising Partner(급성장 파트너)’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는 내년부터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자동화하고 의사결정을 고도화하는 AI 기반 솔루션 SAS Agentic AI(에이전틱 AI)를 통해 고객의 AI 활용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자율적 의사결정과 윤리적 거버넌스를 동시에 고려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함께 공개된 생성형 AI 기반 합성데이터 솔루션 ‘SAS Data Maker’은 개인정보 보호와 AI 데이터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애플리케이션용 차세대 데이터 엔진 ‘SAS SpeedyStore’는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적재·처리해 분석·AI 모델링 효율을 높인다. 이 제품은 실시간 의사결정이 필요한 제조·금융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SAS 핵심 제품을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 규제가 강화되는 국내 시장에서 합성데이터 활용 확대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S 제품을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분석 환경을 강화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PoC(개념검증), 공동 제안, 기술 세미나 등 협업 모델을 내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SAS Viya, Workbench, Copilot 등의 제품군을 통해 고객이 보다 빠르게 AI 기능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프로세스와 교육 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 상무는 “2026년은 AI 기반 의사결정이 산업 혁신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는 SAS의 기술 경쟁력과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데이터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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