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랩, 머스트비전과 ‘외식 업계 셰프 IP 활성화’ MOU 체결

입력 2025-12-16 17:01
수정 2025-12-16 17:02




외식 전문 엑셀러레이터 (주)알파랩(대표 방수준)은 프로페셔널 아티스트 에이전시 머스트비전(대표 김민구)과 ‘셰프 지식재산권(IP) 기반의 F&B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셰프가 외식 및 유통 업계 전반에 큰 영향력을 지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의 IP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머스트비전의 셰프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 전문성과 (주)알파랩의 외식 전문 엑셀러레이팅의 결합을 통해 셰프 IP를 활용한 다양한 F&B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관련 콘텐츠 및 브랜드의 공동 사업화를 위해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K푸드의 성장과 함께 경쟁력 있는 한인 셰프들의 해외 진출형 모델 개발도 모색한다.

머스트비전 김민구 대표는 “국내 1세대 스타 셰프부터 글로벌 셀레브리티 셰프까지 쌓아온 셰프 전문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화에 독보적 노하우를 갖춘 알파랩과 협력을 통해 셰프 IP의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파랩 방수준 대표는 “알파랩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외식 시장에서 셰프 IP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K푸드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적극 뒷받침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